김 지사는 쪽방촌을 방문해 60대 남성의 어려운 난방 상황을 점검하고, 도에서 난방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월 난방 지원금 5만원씩을 지급하며, 행정절차를 서둘러 이르면 15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여 대응하고 있다.
김해시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볼 경우 지원하는 ‘경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발표했다.
광주시는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연령별로 차등 인상한다고 밝혔다. 7세 미만은 월 36만 원,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0만 원, 13세 이상 18세 미만은 월 45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양육비 부담 완화와 위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올해 3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노후 공용시설 보수, 공공임대 아파트 전기료 지원,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층간소음 방지 등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대책을 신설해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2월 14일까지 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